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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 8기 이학수호 복지·환경정책 펼쳐 시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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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1. 10. 09:21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복지
이학수 시장이 지난 7월 1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민선 8기 이학수호가 순항하면서 복지·환경정책 추진이 빛나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와 청정 정책'을 강화해 따뜻한 복지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악취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촉진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주요 전략으로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연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이 그것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징후 정보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로 확인된 가정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통장, 복지시설 종사자, 생활지원사 등 1419명의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상반기에만 약 1404가구(1724명)의 위기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고령층을 위한 돌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장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의 참여형 놀이터 조성을 시작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하는 등 아이 중심의 설계를 도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분뇨 배출시설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가축분뇨법 및 악취방지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특히 '5729 악취대응반'을 구성해 365일 심야와 주말에도 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522건의 민원을 처리해 악취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악취 모니터링을 위해 무인 악취포집기 28대를 설치하고 복합악취를 포집해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는 개선 명령을 내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8개소, 가축분뇨법 위반 13개가 행정 처분을 했으며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고 했다.

그는 "자원순환 촉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과 클린하우스 설치를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공동주택의 분리수거시설을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처럼 복지와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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