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4억 투입 2027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완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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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0일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사업비 2694억 원 중 국비 80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자 적격성조사 검토가 마무리되면 국회 한도액 승인 후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 2032년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성공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와 오수 분류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