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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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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13. 10:24

군산시 '어청도 낭만여행'프로그램이 전국 여객항로 활성화 기여
[수산정책과]핫플뱃길프로젝트공공서비스디자인우수과제선정2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 어청도 모습./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북 군산시가 협업한 '군산-어청도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핫플뱃길은 명소를 뜻하는 'Hot place'와 '뱃길'의 합성어로 뱃길을 명소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6월 '연안교통 혁신대책'의 하나로 여객선 서비스 개선과 섬 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여객 수요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관계 기관(한국해운조합), 전문가(한양여자대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등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후 4월에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신규사업인 어청도 낭만여행을 개최하고 더불어 행안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단 과제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어청도와 군산-어청도 항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2024년 4월 군산-어청도 항로 이용객이 2021~2023년 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어청도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연안여객항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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