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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본예산 1조 1214억원 편성…지속가능 미래 성장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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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13. 10:33

전년대비 7.27% 증가한 예산안 시의회 제출
김제시의회제2차정례회(시정설명) (2)
김제시 정성주시장은 13일 제28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히고 있다./김제시
전북 김제시 정성주 시장은 13일 제28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정 시장이 이날 밝힌 2025년 역점시책은 △미래첨단 산업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새만금 해양항만 중심도시 △안전한 명품 힐링도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청년친화도시 △외국인주민과 동방성장하는 외국인친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도시 등 10개 분야를 제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760억 원(7.27%)이 증가한 1조 1214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조 224억 원, 특별회계는 991억 원이며 2025년 예산안에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가면서 큰 틀에서, 약자복지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대비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 투자했다.

정 시장은 "2년 연속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의 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모든 예산사업을 원점에서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낭비성 지출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편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시급한 민생현안과 지속가능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두었음 말씀드리고, 내년도 예산안이 계획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편성한 '2025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12월 17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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