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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와 수주고등학교가 뜻을 모아 준비한 자리로 수능을 마치고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어주고 조용익 시장이 조언을 해주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조용익 시장은 그간 수험 생활을 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3 수험생 시절부터 시장이 되기까지 겪었던 일화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결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의 소통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설문과 고민 상담, 현장 질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학생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조 시장은 "여러분의 앞에는 성취와 기쁨만큼이나 많은 시련과 좌절이 있겠지만 도전하는 한 실패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끝없이 도전하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