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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딸기체험 프로그램’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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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2. 19. 13:53

따뜻한 겨울 딸기 먹으러 가저
방세환 광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딸기 농가를 찾아 수확 체험 시연을 하고 있다./시
"따뜻한 겨울, 광주로 딸기 따러 오세요"

현재 경기 광주시에선 딸기 재배 농가들의 일반인 대상 수확 체험이 한창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수수락딸기는 2017년 브랜드를 만들어 균일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광주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딸기 수확 체험 및 농장 직판,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양한 판매를 하고 있다.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은 △곤지암읍 소재 하늘愛딸기농장·고운농장·울트라팜 △퇴촌면 소재 맛다냐농장·율봄농업예술원·성인농장·뜰농장 △남종면 소재 숲속에딸기농장·향아딸기농원·주몽농장 △동지역 소재 아딸농장·혜일농원 △남한산성면 소재 청포농원 등 13곳이다. 체험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딸기 수확 체험은 500g을 기준으로 대인 2만5000원, 소인 2만2000원이고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농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인 금실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설향과 금실의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농가도 있다"며 "앞으로도 싱싱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소비자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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