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다음 달 5~6일 양일간 '제24회 밀양 얼음골 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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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밀양 얼음골사과 축제장 모습이다. /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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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23회 밀양 얼음골사과축제장 모습이다...사과 높이쌓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밀양시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과 하나돼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 릴레이 3종 게임, 텔레파시 게임, 사과 높이 쌓기 대회, VR체험존, 비즈팔찌 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버블 공연, K-POP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를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 사과와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열린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사과 에이드·사과 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한다. 축제 일정과 얼음골사과 구매에 대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