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외혐력특보 여창수 씨 등 3명 인사

중앙협력본부장 고시현·대변인 강재병

오영훈 제주지사(왼쪽 두번째)가 여창수 대외협력특보(오른쪽 두번째),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오른쪽), 강재병 대변인(왼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제주도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 3명에 대한 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여창수 신임 대외협력 특보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 물리학과를 나와 KCTV 제주방송 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담당관을 거쳤으며 도 대변인을 지내다 이번엔 자리를 옮겼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고 본부장은 여의도 국회와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제주도 지역 현안 해결업무를 맡는다.

강재병 신임 도 대변인은 1971년생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주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지낸 25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