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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산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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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09. 24. 17:05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아산시 범시민추진협의회'
24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아산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발족식을 갖고 아산시청 현관 앞에서 본격 활동을 결의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를 충남 아산시에 유치하려는 범시민추진협의회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힘을 합쳐 전방위적 활동을 결의했다.

아산범추협에 따르면 이날 발족식에는 20여개 아산시 관내 사회단체가 참석했으며, 공동회장에 △이병천 충남체육회 부회장 △지영섭 아산시이통장연합회장 △김동수 아산시새마을회지회장이 선임했다.

또한 공동부회장에 △송현순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 △정영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협의회장 △장복연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우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장 △김태균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을 선임하고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정보공유와 추진활동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결의식에서는 참여한 사회단체 모두가 타 지자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하나로 힘을 합쳐 유치 추진활동을 펼치자고 다짐했다.
이병천 범추협 회장은 "경찰교육기관에 대한 특화타운과 이를 위한 폴리스메디컬타운 도시개발을 시민들은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각종사회단체와 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 아산시가 경찰들을 많이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것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범추협 관계자는 "예산과 남원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이제 2차평가는 정치의 시간에 돌입했다. 아산의 정치적 역량이 타 지자체와 직접 비교되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 정치인들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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