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양 IC’ 이젠 ‘칠갑산 나들목’으로 불러 주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2581

글자크기

닫기

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23. 09:59

레이아웃 1
서천·공주고속도로 칠갑산 나들목./청양군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의 명칭이 '칠갑산 나들목'으로 바뀌었다.

이용자들이 보다 알기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8개월만에 개명을 마무리 했다.

청양군은 오는 12월 9일 준공되는 서부내륙고속도 청양읍 정좌리 신설 IC의 명칭을 청양 나들목으로 정하고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가 '칠갑산나들목'으로 변경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명칭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의회 의견청취 및 주민 설문 조사를 거쳐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명칭변경 심의를 요청했다. 지난 9월 25일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가 '칠갑산 나들목'으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청양군의 이번 명칭 변경은 군청에서 기존의 서천·공주고속도로 IC까지 거리(28㎞) 보다 신설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IC까지 거리(4㎞)가 더 가깝기 때문에 고속도로 이용객의 혼선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군 건설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12월 8일까지 교통안내 표지판 등 관련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교통방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알려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햇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