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의 미래모빌리티사업 ‘융복합’ 혁신 생태계 구축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30010016826

글자크기

닫기

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0. 30. 10:58

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29일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오른쪽 다섯번째)이 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신산업의 주요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 등과 융복합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타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인식하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트라스 등 자동차 산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는 충남 아산시가 산업 정책을 수립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소통창구 역할을 기대하며 2020년 11월부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 29일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종합토론회에서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이 이같이 제언했다.

토론회에서 오 캠퍼스장은 아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 성장형 연구단지 △전기차, 전동화 △자율주행차 전자화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아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산업이 자칫 막연하거나 손에 안 잡힐 수 있는데 아산시가 추진하는 방향성과 보완할 점들을 고민해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해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전할 과제 등을 생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