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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리대회 휩쓰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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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1. 05. 10:08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 환경부장관상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혜전대“2024년 KOREA 월드푸드
혜전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전국요리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이 전국 요리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5일 혜전대에 따르면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대회'영셰프 대학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제7회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대회와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조리경연대회에서는 지역 식재료와 계절적인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구성으로 '5인 라이브경연'과 '9인 전시 및 라이브경연'으로 나눠 경연했다.
대회는 8개 대학교 연합팀을 구성해 총괄 지도한 혜전대학교 전경철 교수가 팀을 이끌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5인 라이브 단체팀도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에 최인성 팀이, 강승규 국회의원상은 권오혁 팀이 받았다. 조각 5인 전시팀에서는 강승규 국회의원상을 김재성 팀이 수상했다.

또 한우요리경연대회에는 홍성 한우를 주재료로 2인 1팀으로 출전했다.

올해 공동으로 진행된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는 이재상, 김동현 팀이 스터핑을 채운 프로슈토 등심 롤과 튀일샌드, 더운채소 견과류 크러스트를 묻힌 파프리카 피클링 우둔살 떡갈비, 버섯 그라탕 요리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이재상 학생은 "평소에 한우 고기를 좋아하고 홍성지역 특산품인 홍성 한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양동휘 지도교수님께서 1대1 피드백과 작품에 대한 상호 교감을 통한 철저한 대회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경철 교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학생들 75명 전원 만족할 만한 수상 결과를 가져와 기쁘다"며 "부족한 부문은 노력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작품 지도로 대한민국 외식산업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은 대한민국 최초로 조리학과를 개설한 조리명문 대학으로써 37년 동안 조리인 양성을 위해 한길은 걷고 있는 특성화 대학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한식조리과, 서양식조리과, 일식조리과 모두 이번 조리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웠던 조리실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작품구성 능력 향상을 통해 졸업 후 조리분야 각 분야에 100%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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