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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 원광보건대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주관한 비전선포식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학, 산업계 관계자,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산·학·병·연 기관 연계 강화를 모색하고, 황진수 원광대 부총장의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발표에 이어 원광대와 원광보건대 통합 글로컬대학 목표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이 선포됐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 원광대학교는 전통적인 대학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서 대한민국 생명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사회, 글로벌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혁신과 상생의 새 시대에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발표에 나선 황진수 부총장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생명산업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 아시아권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 등의 목표를 달성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발전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는 지역사회와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농생명·바이오 중심대학 역량을 결집해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