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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이 꾸미는 ‘가로수 조명’ 한시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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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11. 28. 15:01

트리조명은 2025년 2월까지 운영
가로수 생육환경 보호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점등 자정 전 소등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수원특례시가 연말을 맞아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민이 직접 조명 시설을 설치해 트리나무를 꾸미는 사업을 벌인다. 설치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가로수 트리 조명 설치 매뉴얼과 점검표를 바탕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조명 이미지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반드시 전기기술자가 엘이디(LED) 조명등이나 저열등을 사용해 시공하고 철거도 자체적으로 해야 한다.

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트리조명은 가로수 생육환경 보호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점등하고 자정 전에 소등해야 한다" 며 "지역사회가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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