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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시의원 “익산시,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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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1. 28. 13:05

추가차량 도입과 인력 충원 등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해야
★-신용
익산시의회 신용 의원
전북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신용 의원(삼기, 영등2, 삼성)이 28일 집행부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에는 특별교통수단이 총 48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아침과 오전 시간에만 41대가 운영되고 있어 배차가 너무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후 7시부터는 4대만 운영하다가 10시에는 2대만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인해 교통약자들은 저녁에는 발이 묶여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의 경우, 안전이 최우선인데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2015년식 10대, 2016년식 5대 등 연식이 오래돼 불안하다"며 "운행 기준 연한이 지난 차량에 대해서는 대체 차량 구입 등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재 40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행중인데 대체기사가 없어 기사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 운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체 기사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이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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