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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우수함정 및 파출소는 총 6곳(함정 4척, 파출소 2개)으로, 주요 업무실적과 각종 교육훈련 등 정량화된 객관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함정은 여수서 1007함, 중형함은 목포서 513함, 소형·특수정은 여수서 P-98정, 완도서 P-57정이 우수함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목포서 북항파출소, 완도서 완도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서해해경청은 또 우수함정 및 파출소 중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여수서 P-98정과 목포서 북항파출소를 서해해경청 최우수함정 및 파출소로 선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 함정 및 파출소는 올해 임무수행 실적과 리더쉽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된 P-98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함정에 선발됐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해해경청 소속 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