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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일 동산~주미 간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남이천 나들목(IC)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물류 유통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동산~주미 간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는 총연장 2.28km,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됐다"며 "이번 도로 설계는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하여 농기계 도로를 포함해 계획하고 동산소교를 신설함으로써 지역 간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