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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간석1동 신청사 준공…주민편의·문화·복지·기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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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2. 03. 15:42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최근 열린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남동구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일 남동구에 따르면면 기존의 간석1동 청사는 준공된 지 30여 년이 지나 오래되고 협소해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복지 기능의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구는 1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 1년 8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구월로131번길 38)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88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구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원도심의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청사 신축을 추진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공유주방·다함께돌봄센터·어르신돌봄센터·프로그램실·소강당·대강당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사 과정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여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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