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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이 시작되면 전철 1호선과 무궁화호 기차 등의 감축 운행으로 오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먼저 지역 내 시내버스 운행을 출·퇴근 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하고 막차시간 운행을 연장한다.
또 지역 내 역사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배차간격 등을 유연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택시도 증차 운행을 유도하는 한편 지방행 기차 지연 운행에 대해서도 시외버스 이용을 독려하고 버스 회사에 안내 인원 확충을 요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는 파업 현황 및 대응사항 등을 SNS와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