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거창군, 주민들의 문화공간 ‘상동 아름드리숲골’ 문 열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4010002392

글자크기

닫기

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04. 13:34

연 면적 112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상동마을 공동체 거점으로 지역 활력 기대
[거창군]24.12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3일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주민들의 문화, 교육, 복지공간인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

거창군은 지난 3일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준공식은 상동 어울림센터와 주민들의 발전과 복을 기원하는 풍물한마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쇠퇴한 상동마을 원도심을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건립된 숲골 어울림센터는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로 2021년 12월 건축설계 공모와 2022년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 실시설계·부지 내 건축물 철거를 거쳐 그해 12월 착공 지난 9월 공사를 완료했다.
상동 아름드리숲골 어울림센터는 지상 4층, 연 면적 1127㎡ 규모로 조성돼 1층 카페, 2층 돌봄센터, 3층 스포츠센터, 4층 경로당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 교육, 복지공간으로 구성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준공식은 상동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며 "상동 아름드리숲골 어울림센터가 상동마을의 공동체 거점으로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