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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유망 창업기업 3개사와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일본 나고야의 Station Ai에서 개최된 'K-Tech 데모 & 네트워킹 데이'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투자유치와 판로 확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나고야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 기업 3개사를 포함해 총 8개의 국내기업과 일본기업,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탈(VC)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프로소프트, ㈜레디로버스트머신, ㈜닥터테일을 참가기업으로 선발하고, 사전에 일본어 피치덱 제작, 기업 설명회(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숙박비와 항공료도 일부 지원했다.
참가기업은 일본 주요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실시하고 회사의 우수 기술력과 강점을 설명했으며 한?일 기업 교류회에 참여해 일본 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도는 일본 최대 창업지원시설인 'Station Ai'를 방문해 일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GSAT 2025'를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남의 우수한 창업생태계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본 유망 스타트업의 도내 창업(인바운드)을 적극 요청했다.
강두순 도 창업지원과장은 "경남도는 이번 행사로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일 창업생태계 간 네트워킹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해외 인증, 투자유치, 판로확보, 기술협력 등)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