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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80개 지표, 250개 데이터)를 활용해 지방자치 경쟁력을 측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 지표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전날 가평군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1월 발표된 2024년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가평군은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가평군은 2024년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선진행정 실천으로 지역경쟁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성과는 가평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정책들이 속속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군민 서비스 증진과 지속가능한 가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