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7㎾급 완속충전기이며, 군은 완속 충전에 약 6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방문객이 충전 시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숲 해설 체험, 산책 등의 시간을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의 한 숙박객은 "완속 충전기는 자는 시간에도 충전할 수 있어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봉수산자연휴양림·수목원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