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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 운영...지난 6일까지 140여 건 피해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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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4. 12. 09. 15:00

광주시 대설피해 기업 지원창구 운영
광주시청사 전경/시
경기 광주시는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접수된 피해 접수건만해도 140여 건에 달했다.

이번 지원 창구는 폭설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을 위한 취지다.

시는 해당 지원 창구를 통해 피해 기업의 민원 및 피해 신고 접수, 경영 자금지원 정책 안내 및 기타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SNS 등 홍보 매체 활용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아직 접수되지 못한 기업 피해 상황을 파악해 피해 신고한 기업들이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설 피해뿐만 아니라 추후 동절기 자연 재난 발생 시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위해선 '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를 동절기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들의 접수가 원활히 이뤄져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며 피해 사실이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이 발급된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재해 피해 기업 특별 경영 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12월 26일까지이다.

광주시, 대설 피해 기업 지원 창구 운영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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