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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 영상은 황하진 씨의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 사진분야는 허용복 씨의 '안개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 마음에 순창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영상 34편, 사진 111점 등 총 14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영상분야 대상의 '자전거로 떠나는 순창여행'작품은 라이딩을 순창을 소개하는 영상이지만, 누구나 쉽게 순창을 여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순창 관광지 곳곳을 다루며 멋스럽게 순창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진분야의 대상'구름에 갇힌 채계산 출렁다리'는 채계산 출렁다리의 신비한 모습을 포착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사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입선 11점이 각각 선정됐다. 모든 수상작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순창튜브'와 인스타그램 '순창스토리'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순창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금은 영상분야 대상은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고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이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