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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조국 독립의 길'을 주제로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문경을 포함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인디밴드가 편곡해 다시 부른 광복군가와 삼일절 기념 연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및 청소년용 활동지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혁 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옛길의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담은 옛길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