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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광고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지털 전용 광고로 최근 혁신적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이이 등 역사 인물을 아리수 광고 모델로 활용한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가 언론에 다수 보도되며 화제가 됐었다.
세종대왕이 "한글만큼 소중한 물"이라며 "나와 같이 마셔 보겠나?"라고 아리수를 권하고, 이순신 장군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며 아리수를 소개한다. 다산 정약용은 "고물가 시대 아리수를 마시는 것은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홍보한다.
해당 광고는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비롯해 아리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등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올해 20년 주년을 맞이한 아리수 브랜드가 젊은 세대에게도 먹는 물로서 다가가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며 "아리수의 친환경적 가치를 공감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