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자체연구사업은 케이메디허브 고유사업으로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R&D사업 기획은 물론 신진연구자의 과제기획과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과기부의 백신과 면역증강제 개발사업(2022~2024),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사업(2019~2024)을 수주했다. 올해는 기업수요조사를 지원해 산업부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기 개발 기반구축사업(2024~2028) 수주를 도왔다.
특히 신진연구자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체연구사업은 현재까지 신진연구자 18명이 국가R&D과제를 수주했다. 해당 연구자들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직접 연구과제를 기획하고 수행하는 경험을 쌓으며 최초로 R&D과제를 수주할 수 있었다.
또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신규 기술서비스를 발굴, 기존의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해 현재까지 7억 8000만 원 이상의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연구자들은 신규 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선행연구를 지원받아 췌장암 마우스 모델 구축, 광 노화, 연골 결손, 심장질환 특화 동물모델 등 특성화 동물모델을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자체연구사업은 기관수입의 일부를 재투자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기관의 R&D 영역을 확장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자체연구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고 역량을 개발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