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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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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2. 19. 14:38

노사협력 증진 통해 국가 산업발전 이바지한 공로 인정
1219 박춘근 이사장 노사문화유공 대통령표창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오른쪽)이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이 노사문화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윌스기념병원은 박 이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끄는 노사문화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수상을 통해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좋은 일터 조성, 고용유지 등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02년 경기 수원에 71병상, 65명의 직원과 함께 윌스기념병원을 개원했다. 올해 현재 240병상 규모로 발전해 58명의 의료진, 62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 2021년 대비 2023년 전체 고용률이 38%를 넘었으며, 자녀 양육을 위한 시차출근제나 탄력근무제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여성 비율이 높은 간호인력이 주를 이루는 병원의 특성상 모성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정년 재고용이나 장애인 고용, 고령자 일자리 제공 등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기관이나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의료봉사, 의료자문, 예방 교육,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박 이사장은 올해 4월 재단법인 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장학금 지원 및 연구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 등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박춘근 이사장은 "개원 이래 임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병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책임감을 갖고 노사문화 개선과 근로문화 선진화 등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지정된 척추 전문 병원이면서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수면다원검사·중환자실·인공신장실·가정간호 실시기관이자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이기도 하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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