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주중대사' 참석 속 재외공관 회의 22일 개최…북핵 위협 논의 주목
4·10 총선으로 미뤄진 재외공관장 회의가 다음주 개최된다. 최근 공관내 갑질로 논란을 일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참석 예정인 가운데, 미·중 전략경쟁·북핵 위협 속 정부가 추구할 방향성을 심층 논의할 전망이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개최되는 회의는 대사·총영사·공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다. 회의를 계기로 미·중전략경쟁 심화,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 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