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정욱 선교사 억류 4000일째… 자의적 구금 규탄”
통일부가 한국 국적의 선교사들이 장기간 북한 정권에 의해 억류돼 있는 상황과 관련, 북한의 자의적인 구금 행위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통일부는 구병삼 대변인이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 통일부 장관 명의의 성명에서 "오늘은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가 김정은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구금된 지 4,0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올해 10월은 김국기 선교사, 12월은 최춘길 선교사가 북한에 강제로 억류된 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