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무장정파의 '숨통' 된 가상화폐…"하마스 계좌에 550억원"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전부터 가상화폐가 테러단체 후원과 자금세탁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는데,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 사태로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를 비롯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 헤즈볼라 등 무장정파가 최근 1년 새 가상화폐를 통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