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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소보루가 아니네?…성심당, 샌드위치 전문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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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2. 20. 13:28

SNS에 개점준비 사진 올라와
신상 소식 나올때마다 화제
/성심당 인스타그램
대전의 인기 빵집 ‘성심당’이 본점 샌드위치 매장을 새로 연다.

성심당은 20일 공식 SNS에 “성심당 본점 샌드위치 매장 22일 오픈 예정!”이라는 소식과 함께 개점 준비중인 매장 곳곳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이에 더해 “늘 많은 고객님들이 본점과 타 지점의 샌드위치들을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본점 지하에 '성심당 샌드위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22일 오픈 예정인 성심당 본점 샌드위치 매장./성심당 인스타그램
SNS에는 “소비자 니즈 파악 500%”, “이런 본격적 샌드위치 너무 좋잖아”, “샌드위치 전문매장 미쳤다”, “성심당 샌드위치 진짜 실하고 맛있고 가격대비 진짜 좋음”, “대전에 가야할 이유가 늘었네” 등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성심당 샌드위치 전용 매장 오픈 소식이 알려지며 SNS에는 이탈리안 샌드위치, 잠봉뵈르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추천과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메뉴는 이탈리안 샌드위치로, '부드러운 포카치아 빵에 마요네즈소스, 치즈, 양상추, 햄이 들어간 심플한 구성임에도 재료의 맛이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대전의 대표 명소가 된 성심당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님에도 신상 출시 소식이 나올때마다 늘 화제를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성심당’ 상품권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는데, 그 규모는 총 1억4100만원에 달했다. 또 최근 방영된 TV프로그램 ‘SBS 스페셜-THE 빵’에서는 성심당의 시그니처 빵인 ‘튀김소보로’가 43년간 1억개가 팔렸다는 내용이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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