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원장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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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일 여주 사무소에서 수행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상담을 통해 체감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고양·성남·안산·안성·부천·수원·남양주시 등 7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원인력도 4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장, 이재봉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장, 조성열 안성시행정동우회장, 조영훈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장, 이필신 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 이전 해피누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체감도 높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원체계 마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복지정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안혜영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11438명의 도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 제공과 313건의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체감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시·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1410만 도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