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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살리고 더 민첩하게”…MINI ‘전기차 3총사’ 내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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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2. 28. 06:00

더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에이스맨·쿠퍼
업계 최초 '원형 OLED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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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 MINI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새로운 시대를 열 전기차 3종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등을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

27일 MINI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패밀리카의 넉넉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갖춰 가족의 편안한 여정을 함께할 동반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고유의 고-카트 감성에 전기차의 민첩한 반응성을 더해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오직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는 첫 번째 MINI로 신선한 디자인·넓은 공간·우수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전장 4085㎜, 전고 1515㎜로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보여주면서도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선사한다.

외관 전면부에는 기존에 없던 다각형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하단에 세로선을 생략한 8각형 그릴을 적용하고 후면에는 유니언잭 리어램프와 에이스맨만의 양쪽 끝이 도드라진 범퍼 디자인 등으로 특유의 개성을 자아낸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312㎞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경쾌한 주행감과 유쾌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며 가장 진보적인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90~320㎞로 예상된다.

MINI 전기차 '삼총사'의 특징은 간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한 실내와 대시보드 가운데에 자리한 중앙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으로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MINI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출시하는 MINI의 순수전기 모델은 특유의 감성·경쾌함·다재다능함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 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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