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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와 탐방로 구간이 겨울철 결빙 우려가 크고 강풍이 불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장산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다. 지난 2022년 7월에 개통해 매년 10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진안군 대표 관광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해왔다.
겨울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및 탐방로 구간 내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진행한다.
겨울철 통제구간은 구름다리와 탐방로(무지개다리~구름다리, 구름다리~전주식당)가 해당되낟. 개방은 내년 3월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함께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통제기간 동안 더 나은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름다리 및 탐방로를 새 단장 하고, 내년 구름다리와 함께 '운일암반일암 구르미 캠핑장'과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