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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수 경기 활성화 150억원 융자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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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29. 10:31

기업 경영 안정 도모,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주력
함양군청 모습2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 이자지원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융자금에 대해 이자 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는 군 대표 누리집·군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시행돼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속한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경영 안정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 장보기와 점심시간 활용 외식의 날 운영,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며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영희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이번 이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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