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차기 대법원장 지명, 민주당도 협조해야 마땅
김명수 대법원장이 다음 달 24일 퇴임한다. 3권 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를 총괄하는 대법원장은 인사청문회와 국회 동의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보통 임기 만료 한 달 전에 지명이 이뤄진다. 차기 대법원장을 오늘 발표하더라도 이미 지각 지명인데, 아직도 하마평만 무성할 뿐이다.차기 대법원장은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61), 조희대 전 대법관(66), 이종석 헌법재판소 재판관(62), 홍승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9)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