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상승세 7개월만에 꺾여…농산물 하락 영향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했다. 배추와 참외 등 농산물 가격이 내린 영향이 반영됐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19(2020년=100)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지난해 12월(0.1%)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7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6.6%, 0.8% 내렸고, 세부적으로 배추, 참외가 45.3%, 28.1%씩 하락했다. 반면 축산물은 2.5% 올랐다. 돼지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