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전파' 괴짜 브라질 대통령, 검찰 수사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부실대응으로 자국국민들로부터 높은 원성을 받아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퍼뜨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개시를 명령했다. 이번 검찰수사 명령은 브라질 상원 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조사위는 지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