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구출보다 정치 우선시"…인질 가족들, 지상전 재개 네타냐후에 분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가족과의 면담에서 완전한 인질 구출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가족, 석방된 인질들과 전시 내각 면담을 했다.인질 가족 측은 최근 석방된 이들이 억류 당시 하마스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인질 석방 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