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손가락 자르고 길거리서 가축 베고…터키, 희생절 첫날 사건사고 빈발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쿠르반 바이람(희생절)’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시작돼 23일까지 이어진다. 쿠르반 바이람에는 소, 양, 염소 등을 제물로 바치며 제물로 쓰인 고기는 가족, 친척, 지인,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전통이 있다. 시장에서 가축을 산 후 전문 도축업자에게 맡기기도 하지만 여전히 각 가정에서 남자들이 직접 잡기도 한다.문제는 도축 과정에서 생기는 사건사고다. 터키 현지에서는 희생절 첫날부터 각종 사건이 끊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