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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44%↓...브렉시트 현실화되면 오른다? 금값은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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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승인 : 2016. 06.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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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2센트(1.44%) 내린 배럴당 49.13달러에 그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68센트(1.34%) 하락한 배럴당 49.94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국내 원유재고량이 91만7000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감소 폭보다는 적었다.
23일 시작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결과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혼동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 중반대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이어 금값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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