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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난해 출산율 성과는…출생아수 5200명, 특례시 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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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3. 03. 08:34

올해 돌봄센터 확충 등 47개 사업 진행…2340억원 투입
다함께돌봄센터
용인특례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육프로그램 현장 모습. /홍화표 기자
용인특례시의 지난해 출생아수가 520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 기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는 7만1300명으로, 지자체별로는 화성시 7200명, 수원시 6500명, 용인시와 고양시 각 5200명 순으로 집계됐다.

용인시는 우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급여와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시립어린이집·돌봄센터 확충,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 2340억원을 투입해 4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의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출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임신으로 범위를 확대해 사업을 지원한다.

또 2004년부터 시행해 온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연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5만원 상당에서 올해부터는 10만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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