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공인중개사 19개월째 줄어…"대출 규제 여파로 폐업 증가할 듯"
올해 여름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무소가 잇따르고 있다.2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3142명으로, 7월 말(11만3449명)에 비해 307명 줄었다.8월 한 달간 폐업(961건)하거나 휴업(94건)한 공인중개사는 총 1055명에 달했지만,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753명에 그쳤기 때문이다.이렇다 보니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9개월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