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베네수엘라 지원 검토 보류…"마두로냐 과이도냐 공감대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서로 자신이 ‘합법적인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IMF는 지원 전 누구를 지도자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 우선 회원국들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로이터통신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