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주애 보도 80%는 군사분야...세습 단정하긴 일러"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언론에서 부각된 데 대해 백두혈통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평가했다.통일부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현재 군사부문 치적을 과시하는 과정에서 김주애를 이용하는 것 뿐, 이것이 후계자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해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할 때 주애가 레드카펫에서 약간 비켜난 위치에서 박정천 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