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사기지 카자흐 설립 제안 관련, 러 '중앙아시아에서 누구하나 미국 정책의 인질이 되기 원치 않아'
미국이 카자흐스탄에 특사를 파견해 미군 기지 배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당국이 불편한 심기를 유감없이 드러냈다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일간 누르지지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옛 소련권 안보협력체 집단안보조약기국(CSTO) 회원국 영토 내에 외국군대 주둔의 문제는 CSTO 회원 6개국(러시아, 벨로루시,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합의에 따라 가능하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