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규모 '3조6000억달러'…걸프지역 건설업계 휘파람
걸프 지역 건설시장이 활황을 맞고 있다. 미국 셰일 원유 생산 급증 등 공급과잉과 세계 경제 둔화에 따라 그동안 국제유가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올해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점이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걸프 지역 각국의 꾸준한 투자, 월드컵·엑스포 등 거대 국제행사 개최도 건설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건설업 활황과 함께 보안·안전, 철강 등 건설 관련 산업도 덩달아 호전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일간 사우디가제..